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계란 프라이 (문단 편집) == 특징 == 가격이 싸고 조리가 간편하며[* 조리법 자체는 간단하지만 기름 조절을 못하면 들러붙거나 기름 범벅이 되기 일쑤이며 [[노른자]]를 유지한 채 모양을 내는 것도 쉽지 않다. 그 때문에 달걀프라이를 만드는 데에 유용한 모양틀이 갖춰진 프라이팬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도 여전히 다른 요리와 비교하면 간단한 편이긴 하며, 괜찮은 상태의 코팅이 잘 된 프라이팬을 사용하면 한결 수월하게 만들 수 있어 상대적으로 더욱 쉬울 수 있다.] 맛까지 좋아[* 아주 간혹 가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김밥에 들어가는 계란과 볶음밥에 들어간 계란은 잘 먹는 사람도 있고 계란을 아예 입에 가져다 대지도 않는 사람도 있는 등 편차가 크다. 계란을 싫어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나, 우선적인 복병은 역시 맛과 향 추가적으로 질감이 이질적이기 때문. 계란 프라이 특유의 비린내, 특히 노른자의 비린내는 구토를 유발할 정도로 독특한 향이라고 인식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계란 프라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서양에선 다양한 요리에 계란 프라이를 사용한다.[* 실례로, 미국의 한 주방장이 만들었다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상표명으로 실제 맛 취향과는 별개이다.)에는 바싹하게 튀긴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BLT), 프로볼로네 [[치즈]] 그리고 반숙인 계란 프라이가 들어가며,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인 [[레드 로빈]](Red Robin)에서는 자기네의 이름을 내건 버거에 계란 프라이가 들어간다. 심지어는 피자에 이걸 넣는 가게도 있다. 미국의 Biography 채널에서 하는 "여기서 꼭 한번 먹어봐야 합니다"(You gotta eat here!)라는 프로그램에서 [[캐나다]] [[온타리오]]의 한 피자집 에피소드에서 나온 예인데 일단 다른 재료를 다 올린 도우를 [[오븐]]에 넣고 거의 다 되기 직전까지 익힌 다음, 잽싸게 끄집어내서 [[계란]]을 깨뜨려넣고 다시 몇 초 더 굽는다. 결과물은 절묘한 반숙 프라이가 올려진 피자. 밑에 깔리는 토핑에 따라 응용이 가능한데, 반숙 노른자를 깨서 살짝 질척해진 다른 토핑과 섞인 맛이 꽤 좋다고 한다.] 따뜻한 [[쌀밥|흰쌀밥]]에 [[김치]]랑 계란 프라이만 있어도 맛있는 [[자취생]]들의 요리. 여기에 뒤집기도 귀찮다는 이유로 써니 사이드 업을 해 먹으면 더욱 완벽하다. 간단한 조리법이지만 그만큼 응용력이 높아 [[지역]]과 [[문화]], [[취향]]에 따라 조리법의 변형과 먹는 방법이 천차만별로 갈라진다. 완숙과 반숙 중 골라서 먹고, [[주식]]과 [[반찬]] 중 골라서 먹고, [[소스]]를 얹어 먹고, [[샌드위치]]에 끼워 먹고, [[비빔밥]]에 얹어서도 먹는 등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기적의 요리. [[식용유]]는 [[들기름]]을 써도 된다. 풍미 자체는 [[콩기름]]보다는 확실히 좋다. 하지만 식용유보다 좀 더 느끼하다. 이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리고 조리 도중 튀는 기름의 양이 콩기름보다 많고, 타는 듯한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실제로 들기름은 '''매우''' 잘 탄다.] 되도록이면 권장하지 않는다. 베이컨, 스팸, 오리고기 등을 조리한 다음 남은 기름에 계란 프라이를 해 먹는 경우도 있다. 파스타를 볶고 남은 올리브유에 계란 프라이를 할수도 있다. [[https://arca.live/b/cook/95740313|토마토 파스타를 볶았다면 붉게 물든 올리브유로 인해 올리브유에 닿은 흰자또한 붉은색이 된다.]] 기름을 적게 하면서 흰자를 익히고 노른자는 안 익히는 노하우는 흰자의 덩어리진 부분을 젓가락으로 집어 흐트러트리거나 팬에 닿은 아랫 부분만 익은 곳에 구멍을 내 안익은 위의 흰자를 팬에 닿게하는 것이다. 싱싱한 달걀은 노른자 주변의 흰자가 뭉쳐 있을 수 있는데, 이 상태로 부치면 가장자리는 익고 노른자 주변의 흰자가 안 익는 상태가 된다. 뚜껑을 덮으면 익기는 익는데, 계란 노른자까지 익어버리므로 반숙 상태를 좋아한다면 이 방법이 좋다. 또는 달걀의 흰자가 적당히 익으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고 30초 이상 기다리면 프라이팬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노른자가 겉부분만 살짝 익어 반숙이 된다. 기름을 적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또는 기름을 많이 넣어 강한 불에 튀기는 프라이도 있다. 보통 경상권 [[중국집]]에서 [[간짜장]]에 올려주는 계란 프라이가 이런 식인데, 중국집의 기본 조리 도구인 웍을 사용하면 이런 형태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튀긴 듯한 계란 프라이가 먹고 싶다면 웍이나 궁중 팬을 이용하는 편이 기름도 아끼고 여러모로 용이하다. 다만 프라이의 가장자리를 타지 않게 하려면 반숙에서 멈추게 되곤 하기에, 완숙은 먹고 싶지만 스킬이 없으면 그냥 좀 약한 불에서 익히자. 냄비 뚜껑을 덮어서 익히면 타지 않은 완숙을 만들 수 있다. 코팅팬에 한 계란 후라이는 보통 가장자리만 바삭하게 되는데, 스텐이나 무쇠 팬처럼 코팅이 안 된 팬에서 계란 후라이를 하면 전체적으로 바삭한 계란 후라이를 하기 좋다. 예열을 너무 잘해서 음식이 미끄러질 때 즈음 넣어도 괜찮지만, 좀 더 노릇하게 하기 위해서 예열이 막 되었을 때쯤 넣어 어느 정도 적당한 불에다 계란 바닥이 조금 익어야 떨어지도록 익히면 매우 고소한, 밑면 전체가 골고루 노릇하게 된 바삭한 계란 후라이가 된다. 대신 노릇하지 않은 보들보들한 계란후라이를 하려면 코팅 팬이 시간이나 편리성에서 여러모로 낫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